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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데오! 하나님 앞에서 정직? 죄인인 인간이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가? 루터의 고민은 여기에 있었다. 하나님 앞에 선 인간은 죄인이다. 하지만 그리스도를 옷 입고 서면 의인이다. 코람데오는 바로 이 의미이다.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는 인간이 하나님 앞에 서게 됨. 이신칭의의 원리가 이 코람데오에서 나온다. 윤리적 정직성으로서의 코람데오는 그 다음에 나와야 한다. 그러므로 이 코람데오는 ‘십자가 신학’, ‘이신칭의’와 함께 루터 신학의 요체이다. 루터의 시편 51편 강해를 통해서 우리는 코람데오와 아울러 회개와 참된 믿음을 배워보기로 하자. “하나님께서는 자비로우셨기 때문에 내가 밤낮으로 이 단어들의 관계. 즉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롬...

핵심은 ‘의’이다. 루터는 성경이 말하는 의가 인간의 자기 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의임을 알았다. 루터는 이것을 시편을 강해하면서 깨달았다. “주의 의로 나를 건지시며 구원하소서.”(시 71:2) 여호와 하나님을 피하지 않고 피난처로 삼는 자, 그는 야웨의 의로 구원을 얻게 된다. 그런데 그 의가 바로 복음에 계시되었다. 복음에 계시된 이 의는 무엇인가?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롬3:21–22).” 이 의는 하나님의 사랑의 화신(化身)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복음은 하나님의 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입고 계시는 옷이다. 우리는 믿음으로 이 옷을 입고서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다. 우리가 예수님 없이 ‘하나님 앞에’ 서면 죄인이다. 이것이 코람데오의 첫 의미였다. 이제 이 예수님을 입고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자는 의인이다.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면서 하나님 앞에 서면 의인이다. 코람데오의 두 번째 의미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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